폭우로 잃어버린 車번호판 찾아가세요

[2013-10-10, 09:51:46]

 

지난 8일 상하이에 태풍 피토와 다나스가 잇따라 상륙하면서 큰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차량들이 물에 잠기면서 자동차 번호판이 떨어져나가 유실되었다. 구현(区县) 관할경찰서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차량 번호판 주인찾기에 나섰다고 신원완바오(闻晚报) 9일 보도했다.

 

8일 오후 도로를 가득 채웠던 빗물이 빠지면서 각 지역 관할경찰서는 시내 전역에서 백 여장의 차량 번호판을 수거했다. 여기에는 상하이()를 비롯해 강소성()、저장성()、안휘성()의 외지 번호판도 발견됐다.

 

진산(金山)、푸동()、바오산()、펑센()、송쟝(松江)、푸퉈(普陀) 등 각지의 교통경찰서는 웨이보에 번호판 사진을 올렸다. 또한 징민즈통처(警民直通)-상하이상하이파뿌(上海)’ 등의 웨이보를 통해 정보를 한데 모아 웨이보에 발표했다.

1차로 유실된 차량 번호 168개와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를 함께 올려 차량주인을 찾고 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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