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슬아슬하게 운전을 하던 한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여성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으나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
중국 광둥성 포산시 도로의 곡선 구간에서 한 오토바이가 대형 트럭을 추월하려다가 부딪혔다. 오토바이는 쓰러지면서 스파크가 일어 큰 화염에 휩싸였다.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이를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의 몸에도 불이 붙었다. 다행히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카센터 직원이 소화기를 갖고 와 여성의 몸에 붙어있던 불을 껐다.
해당 사고 장면은 고속도로 CCTV에 그대로 찍혔고 이후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투브에도 게재됐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누리꾼들은 "잠깐 빨리 가려다 평생 빨리 갈 뻔" "오토바이 운전자, 다시는 곡예 운전 안하겠지" "그래도 소화기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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