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학교장 이혜순)는 학부모 및 지역교민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운영해온 평생 교육강좌 수료식이 지난 10일 학교 역사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해한국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평생 교육강좌는 중국어 회화반과 기타반 등 두 개 반으로, 학부모와 지역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 12명에게 학교장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은 이전에 본인이 수강했던 재미나는 스마트폰 강좌 경험담과 함께 “부모들이 먼저 배우는 자세로 우리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자”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강좌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14학년도에도 계속 진행될 평생교육 강좌에 더 많은 학부모와 지역교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