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공예 무료체험행사 문화원서 열린다

[2013-12-18, 10:00:42] 상하이저널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기념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 만들기'

 
한국문화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기념, 그 동안 문화원에 보내준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한국칠보공예협회 함께 12월과 1월 2회에 걸쳐 무료 체험행사를 문화원에서 개최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7가지 보배를 일컫는 말로써 경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미타경에서 말하는 7가지 보석 즉 금, 은, 청옥, 수정, 진주, 마노, 호박을 가리킨다. 이 세상의 모든 색을 표현 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칠보는 특히 금, 은, 구리, 점토, 유리등의 바탕재료에 칠보유약으로 디자인한 후 소성시키는 독특한 표현기법중의 하나로써 소성된 유약은 유리질화 되어 아름다운 보석으로 태어나게 된다.
 
한국 전통 칠보공예는 옛 왕실의 생활용품 장신구(비녀, 가락지, 노리개)등으로 사용됐으며, 금속, 불, 유약을 사용하여 가마에 구워지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작품으로 색이나 형태가 변하지 않아 예로부터 대를 이어오는 보존할 만큼 소장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행사 진행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게 될 (사)한국칠보공예협회 박수경 이사장은 "일반적인 도자기공예는 완성기일이 일주일이 걸리지만,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선보일 칠보공예는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입힌 후 가마에 2분만 구우면 작품이 완성돼 직접 만든 작품을 바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안내]
∘행사명: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 만들기
∘기간: 2013년 12월 21일(토)~28일(토) *12월 22, 25일 제외
∘시간: 평일 19시 30분, 주말 14시
∘장소: 문화원 3층 강의실
∘주최/주관: 문화원, (사)한국칠보공예협회
∘문의전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5108-3533 #508
∘행사장 주소: 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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