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한국배우 이민호와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키스 퍼포먼스'가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중국의 '2013 바이두 페이디엔'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리에서 이민호는 청룽,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의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에서도 대스타임을 과시했다.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이민호와 판빙빙에 대해 사회자는 '한국의 남신 이민호와 중국의 여신 판빙빙'이라 칭하며 커플화보 설정의 포즈를 요구했다. 이에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연인 포즈를 취하며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키스 장면은 호탕한 성격의 판빙빙이 이민호에게 다가오라는 제스처를 보냈고 이어 인형으로 살짝 가리며 두 사람은 입술을 가까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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