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업 한국과의 경쟁에서 고전

[2014-01-06, 09:12:12] 상하이저널
□ 다년간 국제인삼시장에서 한·중 양국은 가격, 판매, 브랜드 관련 경쟁을 지속 진행. 최근 중국의 인삼산업 지원 정책으로 중국산 인삼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인산산업에서 한국은 중국에 비해 발달,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음

o 인삼 생산량을 보면 한국은 중국의 1/10 수준. 다년간 한국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 및 가공 후 십배 심지어
   수십배의 가격으로 유럽, 미국, 동남아 및 중국 등 지역에 판매

o 중국의 인삼 생산량은 전 세계의 70%를 차지, 이 중 지린성의 인삼 생산량은 전 세계의 60%에 달함

- 중국쪽 창바이산(백두산) 지역의 인삼재배 면적은 한국 고려인삼 재배면적의 3배, 반면 총부가가치는 1/20 수준에
   불과. 당분간 중국은 인삼 생산대국, 산업소국의 국면이 지속될 예정임

o 1988년 전 인삼은 희소상품으로 중국의 인삼 가격은 킬로그램당 40~50 달러에 달했음. 90년대 맹목적인 확대
   생산으로 킬로그램당 10달러로 하락, 2000년에는 킬로그램당 6.7달러로 하락했음

o 최근 중국은 중국인삼의 국제시장 인지도 제고 및 자국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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