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외무역 규모 4조 달러 돌파

[2014-01-15, 08:39:24] 상하이저널
□ 중국 해관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대외무역액은 4.2조 달러로, 환율요소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7.6% 증가, 전년 대비 증가속도는 1.4%p 상승.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는 사상 처음 4조 달러 돌파
 
  o 수출입액은 각각 2.2조 달러, 2.0조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7.9%, 7.3% 증가. 무역 흑자는 2,597.5억 달러 규모
 
  o 2013년 중국 대외무역 특징
 
   - EU, 미국, 일본 등 전통시장 점유율이 하락, ASEAN 등 신흥시장이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
 
    . 중국의 5대 무역파트너는 EU, 미국, ASEAN, 홍콩, 일본 등
 
    . 對EU, 미국 무역액은 5,590.6억 달러, 5,21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1%, 7.5% 증가. 對일본 무역액은
       3,125.5억 달러로 5.1% 하락. EU·미국·일본과의 교역액은 중국 대외무역의 33.5% 차지, 전년 대비 1.7%p 하락
 
    . 對ASEAN, 남아공, 중앙아시아 5개국의 무역액은 각각 4,436.1억 달러, 651.5억 달러, 50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0.9%, 8.6%, 9.4% 증가
 
    . 對홍콩 무역액은 4,010.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5% 증가
 
   - 지역별 분포
 
    . 광둥, 장쑤 등 7개 성시의 무역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 2013년 광둥, 장쑤, 상하이, 베이징,
      저장, 산둥, 푸젠 등 7개 성시의 무역액은 3.3조 달러로, 전국의 79% 차지, 전년 대비 점유율이 0.9%p 하락
 
    . 중서부지역인 충칭, 허난, 안후이, 윈난, 산시(陝西), 간쑤, 구이저우 등 7개 성시의 대외무역 증가율은
      15% 이상, 수출입 총액은 전체 수입의 5.7%를 차지해 전년 대비 0.6%p 증가
 
   - 민영기업의 대외무역 비중 상승, 외자기업에 대한 의존도 하락
 
    . 민영기업, 외자기업, 국영기업 무역액은 각각 1.4조 달러, 1.9조 달러, 7,47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0.6%, 1.3%, -0.6% 증가, 각각 전체의 33.3%, 46.1%, 18% 차지
  
   - 전기기계제품, 노동밀집형제품 수출은 안정적인 증가세. 소비품, 일부 자원 수입은 빠른 증가세를 보임
 
    . 전기기계제품 수출액은 1.3조 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 전체 수출의 57.3% 차지
 
    . 방직품, 의류, 가방, 신발, 완구, 가구, 플라스틱제품 등 7대 노동밀집형제품의 수출액은 4,61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3% 증가, 전체 수출의 20.9% 차지
 
    . 소비품 수입액은 2,322.9억 달러로 24.6% 증가. 원유, 철광석, 석탄 수입은 2.8억 톤, 8.2억 톤, 3.3억 톤으로,
      각각 4.0%, 10.2%, 13.4% 증가
 
   - 대외무역에서 일반무역 비중 상승, 가공무역 비중 하락
 
    . 일반무역 규모는 2.2조 달러로 전년 대비 9.3% 증가, 전체의 52.8% 차지. 점유율은 전년 대비 0.8%p 상승
 
    . 가공무역 규모는 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 전체의 32.6% 차지. 점유율은 전년 대비 2.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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