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오토네비 인수해 전자맵 시장진출 모색

[2014-02-12, 16:37:03] 상하이저널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은 오토네비사(중국명?高德)에 인수합병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오토네비 측 지분을 주당 21달러에 주식예탁증권 형태로 현금 인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알리바바가 보유한 오토네비사의 지분은 28%로,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오토네비는 알리바바의 100% 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알리바바 측이 전했다. 이번 인수 거래금액은 약 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되어 2010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오토네비는 네비게이션 전자지도 A급 측량 및 맵핑 기술, 항공촬영 A급 측량 및 맵핑 기술, 인터넷맵서비스 A급 측량 및 맵핑 기술 등 '3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토네비사는 전자맵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우수한 핵심 경쟁력을 자랑하며, 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 차량탑재 GPS, 정부와 기업 어플리케이션(앱)을 주력 분야로 하는 중국 선도기술의 디지털 맵 콘텐츠와 네비게이션 및 GPS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모바일인터넷 분야의 맵 네이게이션 사용자수는 현재 3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사 저작권 ⓒ 인민망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