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3월 도서

[2014-03-07, 22:05:08]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3월 2일:
중국, 다음 30년
 
로버트 포겔 등저/김영경 역 | 비즈니스맵
정가: 13,000원 할인가: 48元

중국에서 씽크탱크(Think Tank)로 불리는 전문가들과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해외 유명 석학들에게 중국의 현재와 미래 모습, 그리고 중국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듣는 책이다. 중국이 처한 현실과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지를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분석한다. 좋든 싫든 중국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미국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중국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토론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며,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견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월 9일:
춘추전국 이야기 1
 

공원국 저 | 역사의 아침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학자들마다 다양한 답을 내놓겠지만 춘추전국시대를 빼놓을 수 없다. 『춘추전국이야기 1-최초의 경제학자 관중』은 인재들은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까지 살기 좋은 제나라로 물밀듯이 몰려 들어가도록 한 관중을 소개한다. 관중이 제시한 정책과 관중이 난세를 타개하기 위해 꿈꾼 사상, 관중의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춘추전국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전사라고 할 수 있는, 주나라의 역사는 물론이고 춘추전국시대의 지리적 배경과 당시의 사회사, 풍속사를 간략히 다루었다.
 
3월 16일:
이중톈 중국사 1 선조
 

이중톈 저/김택규 역 | 글항아리
정가: 12,000원→할인가: 56元

이중톈은 역사 서술을 일련의 ‘기호 해독’으로 간주한다. 마치 다빈치코드를 해독하듯 중요 사안들을 해부해나간다. “여와와 덩샤오핑은 일종의 기호다. 여와는 원시시대를,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을 대표한다. 즉 여와부터 덩샤오핑까지 쓴다는 것은 사실 원시시대부터 개혁개방 시대까지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선조’에 등장하는 주요 기호는 여와, 복희, 황제, 치우, 요, 순 등 중국의 신화와 전설 시대를 대표하는 제왕 혹은 문화영웅들이다. 이중톈은 그들을 실존 인물이나 상상의 산물로 보지 않고 그들이 속한 시대와 문화를 상징하는 기호로 간주하여 그들의 이름, 이미지, 이야기에 담긴 함의를 추리한다. 그럼으로써 그 시대와 문화의 진상을 온전히 펼쳐 보인다.
 
3월 23일:
왜 공부하는가
 

김진애 저 | 다산북스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여전히 ‘공부’는 뜨거운 화두다. 과연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김진애 박사는 이 책에서 ‘얼마나 뜨겁게 자신의 인생에 질문해 왔는지’ ‘무엇이 자신을 움직여 왔는지’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그녀에게 공부란 ‘나의 공부’를 넘어서 ‘세상을 향하는 공부’로 진화해온 과정 그 자체다. 혼자 벌어 먹고살기 위해 지독하게 공부를 결심했던 15살의 순간부터 그녀의 공부는 한순간도 같은 자리에 머문 적이 없었다.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 삶 전체를 공부라는 동력으로 밀고 나가는 김진애 박사의 지난날은 단순한 실용서들이 가지지 못한 진정성을 갖고 있다. 이제, 자기만의 공부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자. ‘왜 공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인생에 깊이를 더해 성찰하는 삶을 꿈꾸는 모든 이의 근본적인 욕망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될 것이다.
 
3월 30일:
춘추전국 이야기 2
 

공원국 저 | 역사의 아침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학자들마다 다양한 답을 내놓겠지만 춘추전국시대를 빼놓을 수 없다.
『춘추전국이야기 2-영웅의 탄생』에서는 서방의 진秦과 남방의 초楚가 중원을 향해 무섭게 몰아쳐오는 상황에서 패자의 나라로 군림한 진晉의 흥기를 통해 산악국가와 평원국가의 차이, 물질적인 조건과 정신력의 상관관계, 중앙집권화, 초보적인 영토국가의 탄생, 제왕학의 탄생, 귀족제의 발전과정 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진나라의 흥기를 이끈 문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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