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별그대' 열풍 힘입어 중국 음악 시상식 참석

[2014-03-12, 13:25:10] 상하이저널
가수 린(본명 이세진·33)이 오는 27일 중국 음악 시상식 'QQ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뮤직앤뉴가 11일 밝혔다.

린은 최근 중국에서 열풍이 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의 인기에 힘입어 이 시상식에 한국 대표 가수로 특별 초대됐다.

'마이 데스티니'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홍콩, 대만, 마카오 등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린은 지난 6일 한국과 중국에서 8집을 동시 발매했으며 8집 신곡도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는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가 중국어권에 진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린은 현재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한류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QQ 뮤직 어워드'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 뮤직'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유명 가수들이 참석하며 CCTV를 통해 전역에 생중계된다.

전체의견 수 1

  • 쇼인 2014.03.12, 2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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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류가 엄창나긴 한가부다. 드라마가 음식을 알리고 문화를 알리고 가수도 알린다.. 한국서는 유명 드라마에 등장하기 위해 더 몸살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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