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퍼스트레이디 사용한 중국폰, 하루만에 매출 두배

[2014-04-01, 11:18:05]
<3월29일, 펑리위안 여사가 독일에서 중-독 청소년축구 친선경기 관람시 Z5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3월29일, 펑리위안 여사가 독일에서 중-독 청소년축구 친선경기 관람시 Z5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丽媛)이 여론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녀가 착용한 액세서리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펑리위안이 유럽 순방 중 중국산 중흥통신(商中兴通)의 ‘누비아(努比亚)’ 휴대폰을 사용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라고 동방망(东方网)은 1일 전했다.
 
중흥통신은 “펑리위안이 사용한 휴대폰은 자사 브랜드 누비아 Z5Mini로 지난해 주력상품으로 출시해 2000위안 미만에 판매했으며, 지금은 업그레이드판 Z5Smini가 판매가 1499위안에 출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으로 누비아 제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JD닷컴(京东商城)에 따르면, 31일 하루 이 제품의 판매량이 전날 대비 두 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오징컨설팅(道景咨询)의 마지화(马继华) 통신분야 애널리스트는 “국산제품을 지원하는 것이 지도층의 공동의식이다. 주석, 총리를 비롯한 모든 지도층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산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제적인 자리에서 국가원수가 국산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제품선전과 영향력 뿐 아니라, 국가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퍼스트레이디의 Z5폰 사용은 하나의 명확한 신호를 제기하고 있다. 바로 국가가 국산브랜드와 자국의 지적재산권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또한 국내 기타브랜드에게도 ‘집단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Z5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될 것이며, 국가 고위 관리자와 업계에서는 국산폰을 사용하는 물결이 일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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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3

  • 구베이맘6 2014.04.01,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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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제 옆에 앉아계신분과 있어보이는것이 참 많이 닮았어요. 사진을 올려 보여줄수도 없고.. 아쉽당.
  • 봄맘 2014.04.01,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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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여사 귀티가 줄줄 나네요~
  • 김수현 2014.04.01,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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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얼굴은 아닌데.... 저도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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