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4월 도서

[2014-04-11, 17:38:54]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4월 6일:
감성의 끝에 서라: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가장 쉬운 창조법

강신장, 황인원 공저 | 21세기 북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과 다르게 보려면 새로운 눈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그 해답이 바로 ‘시인의 눈’에 있다고 말한다. 시인들은 남과 다른 시인만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세상 모든 것에 말을 걸고, 생명 없는 것을 살아 움직이게 하며, 일상적인 언어도 그들만의 특별한 언어로 재탄생시킨다.
 
이러한 시인들의 창조법은 단지 아름다운 문학작품을 탄생시키는 방법인 것만은 아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이자 작은 기회를 탁월함으로 전환시키는 통찰의 정수이다.
 
이렇듯 새로움을 보는 시인의 눈이 막혀 있던 비즈니스의 답을 찾는 창조와 혁신의 놀라운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월 13일:
춘추전국 이야기 3: 남방의 웅략가 초 장왕
공원국 저 | 역사의아침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오늘날 중국의 원형이 형성된 춘추정국시대 550여 년의 역사를 담아낸 『춘추전국이야기』에는 국가 경영의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번 권에서는 정점에서 멈출 줄 아는 '도가적 군주' 장왕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진晉 문공文公의 전략적인 사고와 제齊 환공桓公의 호방한 기질을 고루 갖춘 장왕이 중원의 패자가 되기 위해 대의를 만들고 스스로 이를 실천하는 과정은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지도자의 원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다.
 
 
 
 
 
 
 
 
4월 20일:
이중톈 중국사 2 국가
이중톈 저/김택규 역 | 글항아리
정가: 12,000원→할인가: 56元

이중톈은 국가의 기원, 국가의 발달, 국가 속 제도의 차이의 전 세계 비교를 통해 하•상•주의 중국 고대 도시국가의 진면목을 밝힌다.
 
 ‘도시都市’는 국가의 상징이자 문명의 이정표다.
 
도시를 세운 민족은 하나같이 동시에 국가를 세웠고, 또한 국가를 세우면 곧장 문명으로 진입했다.
 
도시는 곧 ‘문명의 지표’다. 왜 도시가 나타난 뒤, 부락이 국가로 변했을까.
 
작가는 그리스, 로마는 물론 미국과 인도의 역사까지 종횡으로 비교하여 중국 문명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핵심을 짚어 서술했다.
 
 
 
 
 
4월 27일:
도시는 역사다
김백영, 박삼현, 박진한, 신규환, 김승욱, 이영석, 민유기, 최호근, 김수환, 박진빈 공저 | 서해문집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도시는 역사다』는 세계 주요 도시들의 기원, 성장 과정, 공간 구조, 사회 갈등, 도시 문화, 도시 이미지와 정체성의 역사를 다루며 도시를 깊고 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도시의 역사를 모르고서는 인간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시의 공간을 산책하듯 도시의 역사를 거닐어 보자. 도시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도시 속 공간들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도시에서 왜 그토록 많은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 해답이 역사 속에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서울과 도쿄, 베이징에서 유럽의 상징 파리와 런던을 거쳐 미국 역사의 산증인 시카고까지 이어지는 세계 도시 문화 오디세이.
 
시간을 거스르고 공간을 뛰어넘는 생생한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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