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5월 도서

[2014-05-08, 18:08:58]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5월 4일:
돈 vs 권력
-중국 역사를 통해 본 '돈과 권력의 관계'

스털링 시그레이브 저/원경주 역 | 바룸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재벌과 기업에 대한 길들이기 시도가 되풀이된다. 그리고 정권 말기에는 그들 간의 결탁 관계가 어김없이 드러난다. 돈과 권력의 상쟁•상생 관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한편으로는 잘 간추려진 중국의 역사이며, 또 한편으로는 불꽃처럼 살다 간 인물들의 연대기이자 그들이 얻고 잃었다가 또다시 얻게 되는 돈과 권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국의 5천 년 역사를 이 책은 관료와 상인, 즉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투쟁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소설적 구성과 문체로 유려하게 써 내려간다.
 
 
 
 
5월 11일:
이중톈 중국사 3 창시자
이중톈 저/김택규 역 | 글항아리
정가: 12,000원→할인가: 56元

이중톈은 제3권 창시자에서 ‘주周나라’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다룬다. 그것은 3000년 정치윤리와 문화적 유전자의 기초를 닦는 작업이다. 요컨대 주나라인의 유산이자 그들의 문화 혁신과 제도 혁신의 산물은 하나의 핵심(집단의식), 한 쌍의 날개(우환의 심리와 낙관적 태도), 3대 정신(인본주의 정신, 현실주의 정신, 예술정신), 4가지 제도(정전, 봉건, 종법, 예악)였다. 실로 웅대하면서도 치밀하기 그지없다. 주나라인은 실로 상제의 ‘적장자’였다. 적장자에게는 특권이 있다. 그 후 500~600년의 빛나는 세월 속에서 주나라의 군자와 숙녀들은 청춘을 구가하고 지혜를 발휘하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빼어난 풍류를 과시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국 스타일’이었다.
 
 
 
5월 18일:
편안함의 배신
-편리한 것들은 어떻게 내 삶을 마비시키는가

마크 쉔, 크리스틴 로버그 저/김성훈 역 | 위즈덤하우스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원시시대에는 편안을 추구하는 것이 생존을 확보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편안함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는 불편을 다루는 것이 가장 강한 생존력을 기르는 길이다. 저자는 불편을 완전히 없앨 수 없으며, 불편을 즐길 수만 있다면 불편은 오히려 강인함과 회복탄력성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21세기 생존지침서인 이 책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불편에 취약해져 나약한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성공적으로 불편을 관리하는 15가지 전략과 더불어 불편을 힘의 원천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5월 25일:
춘추전국 이야기 3
-남방의 웅략가 초 장왕

공원국 저 | 역사의아침
정가: 15,000원→할인가: 56元

자산은 언변이 뛰어나고 행동이 민첩하며 공명정대하고 무욕한 데다 엄격함과 관대함을 조화롭게 갖추어, 공자는 그를 사표師表로 삼아 유가의 표본으로 존중했고 한비자는 그의 엄격함을 보고 법가의 모범으로 흠모했다. 또한 유소는 『인물지』에서 자산을 인격(덕)과 엄격한 원칙(법), 정치적인 수완(술)을 모두 갖춘 사람으로 평가했다. 『춘추전국이야기 4-정나라 자산, 진짜 정치를 보여주다』에서는 강대국들이 정나라를 넘보지 못하게 만든 자산의 정치력을 통해 크지 않은 나라에서 정치를 맡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할 정치의 요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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