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구매 사이트 운영기업 86%이상 경영 부진

[2014-04-03, 15:50:58] 상하이저널
□ 2013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단체구매 사이트 운영기업은 총 6,247개, 반면 현재운영 중인 기업은 870개에 불과하여 도산율이 86%에 달함
 
  o 디다퇀을 예로 들면, 디다퇀은 2010년에 설립되어 2011년 단체구매시장 점유율이 전국 상위 10위 이내에 진입. 반면 올해 들어 경영부진으로 3월 31일부터 단체구매 업무를 중지
 
  o 중국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단체구매 매출액은 53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 제품을 평균 기존 판매가의 43%로 할인해 판매하여 평균 단가는 58위안으로 집계됨
   - 2013년 단체구매 사이트는 중국 소비자의 소비 총액을 736억 위안 정도 절감시켰음
 
  o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단체구매 사이트는 메이퇀(美團), 따중디엔핑(大衆点評), 워워퇀(窩窩團)), 라써우망(拉手網), 눠미망, 고펑망(高朋網) 등이며, 해당 시장 점유율은 42%에 달함
 
  o 최근 대기업에서 인지도가 높은 단체구매 사이트에 대한 투자 및 인수합병을 가속화하고 있음
   - 바이뚜는 눠미망에 투자
   - 쑤닝은 만쭤망(滿座網)을 인수
   - 텅쉰그룹은 따중디엔핑망의 20% 주식을 인수
   - 알리바바도 메이퇀망에 투자
   - 워워퇀과 라써우망이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워워퇀도 최근 인수합병을 논의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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