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샐러드’ 네티즌 갑론을박

[2014-08-22, 17:44:28] 상하이저널
[캡쳐=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쳐=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영국 타블로이드판 조간 신문인 데일리메일이 지난 21일 한 중국 네티즌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아이가 큰 대접에 누워있고 그 위에 상추가 올려져 있다. 데일리메일은 베이비 샐러드라는 ‘baby leaf salad’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리자 네티즌들은 1000여건 넘게 퍼가고 다양한 의견의 댓글이 다렸다. 아이의 엄마인 Qu Yaun씨는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일이었다며 덕분에 가족들에게 배가 아플 정도로 웃음을 주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인용보도하며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사진뉴스 메인을 장식했다. 중국, 영국 네티즌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아이학대라는 의견과 단순한 재미를 위한 사진찍기라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식탁 위에 오른 김치와 깻잎을 지적하며 한국인 또는 중국교포인 조선족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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