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에 ‘한국방문 우대카드’ 발급
우리은행 예치금 30만元 이상 고객 대상
한국법무무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구매력 높은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방문 우대카드’를 발급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한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중국인에 대해 우대 카드를 발급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5년간 복수사증 발급 △출입국 시 전용심사대와 자동 출입국 심사대 이용 △관광 시설, 면세점 등 이용 시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 대상은 △한국 내 구매 실적이 5년간 미화 3만달러 이상인 자 △플래티늄 상당 등급의 카드 소지자 △카드 발급 대행 금융기관에 한화 5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예치한 자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 등 사회 저명인사로 법무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 등이다.
중국에서는 중국우리은행 예치금 30만위안(5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발급된다.
대한항공은 10월 1일부터 ‘한국방문 우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우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문 우대카드’ 소지자와 동반자 1인에게 △중국출발 항공권 PR/CLS 5%, EY/CLS 10% 할인 혜택 △PR/EY/CLS 탑승 FBA 1PC 추가(PR 32KG/EY 23KG, 동반자 제외) △중국발 및 복편 탑승수속 시 PR/CLS 카운터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16일 계약이 만료되며 약 6개월 이후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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