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안마방에서 성매매 혐의로 검거된 '미녀' 3명이 알고보니 남자인 것으로 드러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장시(江西)TV 뉴스에 따르면, 광시리우저우(广西柳州) 경찰은 한 안마방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덮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성매매 여성 3명과 상대 남성 3명을 검거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성' 3명이 모두 여장한 남자였다는 사실이었다.
기다란 생머리에 쭉 뻗은 다리,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는 이들은 겉보기에 영낙없는 여성들이었다. 검거된 남성 중 한명은 "불빛이 어두워서 똑똑히 가려보기 힘들었다"며 이들 중 한명과 성매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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