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마스크 끼고 돼지고기 팔아 대박 난 남성

[2014-12-05, 10:15:13]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저팔계 형님'으로 유명해진 지린성의 황준샹 씨
중국에서 '저팔계 형님'으로 유명해진 지린성의 황준샹 씨
유명세만 타면 장사 대박이 나는 중국에서 최근 '저팔계(猪八戒)' 분장을 하고 돼지고기 구이를 파는 남성이 대박을 터뜨렸다.

4일 상하이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지린(吉林)성 지린시에 사는 30살 황준샹(黄俊翔) 씨로 알려졌다.

지린시 한 극장 옆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훈제 돼지고기를 파는 황 씨는 이 독특한 분장 덕분에 요즘 1시간에 3000위안(52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통 중국에서 하루 10시간 영업한다면 500만 원어치 이상 팔고 있는 셈이다.
 
요즘 들어서는 언론을 통해 '빠지에(八戒, 저팔계) 형님'으로 더 유명해지면서 매출은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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