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1월 도서

[2014-12-29, 17:47:00]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1월 4일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 강의
장옌 저/김신호 역 | 매일경제신문사

정가: 16,000원→할인가: 63元

2014년 9월 19일 전 세계 언론의 눈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쏠렸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상장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공모가는 주당 68달러였으나 매수자가 모여들며 종가는 93.89달러로 무려 38% 폭등하여 페이스북을 제치고 인터넷 기업 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주식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은 바로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 회장이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비명문대를 졸업하고 자본금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했던 그가 어떻게 이런 기적을 이루어냈을까?
이 책은 ‘성장, 끈기, 창업, 기회, 경영, 리더, 관리, 혁신, 경쟁, 전략, 투자, 생활’라는 12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PART 1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알리바바를 창업하던 초창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PART 2는 알리바바의 경영이 궤도에 올랐던 때의 이야기와 마윈이 젊은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가 담겨 있다.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는 이런 마윈의 특별한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중국 경제의 주요 인물과 기업 스토리를 연구한 저자는 글 속에서 당당하고 호쾌한 마윈의 생애를 힘차게 그려냈다. 마윈의 역경과 실패, 그리고 성공이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BBC 인터뷰, 빌 클린턴, 손정의와의 특별한 일화가 실려 읽는 재미를 더한다.
 
1월 11일 

제로 투 원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공저/이지연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정가: 13,500원→할인가: 53元

<제로 투 원>은 성공한 창업자 피터 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0에서 1이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면 세상은 0에서 1이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기업과 사람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다. 기존의 모범 사례를 따라 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봤자 세상은 1에서 n으로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다.
그는 경쟁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독점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쾌한 논리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지금까지 당연한 통념으로 여겨졌던 ‘독점은 시장경제에 해롭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 동안 우리가 경쟁 때문에 발전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경제학자들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주입된 이데올로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은 독점기업이 되어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만큼, 딱 그만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독점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며, 성공하는 기업의 특징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 책 <제로 투 원>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독점기업의 본질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독점기업을 만들어 ‘0에서 1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피터 틸이 말하는 ‘창조적 독점’은 앞으로 우리가 창업하고 경영하는 모든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어 놓을 것이다.
 
1월 18일

커뮤니데아
유영만,오세진 공저 | 새로운제안

정가: 15,000원→할인가: 60元

세상에는 호통을 소통으로 알고 일방적으로 자기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마다 소통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소통의 문제는 일방적으로 자기주장이나 의견만을 말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불통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한 새로운 소통 대안이 바로 ‘커뮤니데아communidea’다. ‘커뮤니데아’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idea의 개념을 합성해서 만든 행복한 소통 세상의 새 이름이다.
이 책은 커뮤니데아란 무엇이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불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상극을 만났을 때 소통법 등을 은둔거사 5인의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공인 교육분야와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음양오행이라는 동양철학과 사회과학,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떻게 하면 행복한 소통 세상 커뮤니데아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나에게 맞는 소통법으로 행복을 찾고 싶은가? 음양오행 사상이 반영된 커뮤니케이션 진단지를 통해 가장 나다운 소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 나에게 맞는 소통법을 따로 배워야 하는지 궁금한가? 인간관계, 직장, 인생에서 불통의 문제로 고민될 때 커뮤니데아의 소통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불통의 문제나 위기를 극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월 25일

끌리는 컨셉의 법칙
김근배 저 | 중앙북스(books)

정가: 15,000원→할인가: 60元

히트하는 컨셉은 따로 있다! 고전과 현대 경영전략을 넘나들며 컨셉의 법칙 17로 꿰뚫는 마케팅 전략. 삼성경제연구소 유료사이트, SERI CEO 인기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파산 위기에 몰린 할리데이비슨은 어떻게 세계적인 명품 모터사이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을까? 유한킴벌리 화이트는 어떻게 시장 1위 P&G 위스퍼를 역전했을까? 래미안 아파트는 왜 1000평 연못을 만들었을까? 모든 마케팅의 성패는 컨셉이 좌우했다. 김근배 숭실대학교 경영학 교수는 SERI CEO에서 인기리에 진행한 ‘끌리는 컨셉의 법칙’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수집하고 한국 기업 실무자의 성공과 실패담을 취합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성공하는 컨셉 개발의 비밀을 17가지 법칙으로 정리해 법칙마다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의 원인을 밝힘으로써 그 속에 숨은 소비자의 욕망을 분석했다. 각 챕터에 함께 수록된 17개의 컨셉카페는 동서양의 철학을 바탕으로 컨셉에 얽힌 구조를 심도 있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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