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2015년이 기대되는 10가지 이유

[2015-01-06, 14:48:01]
상하이디즈니, 드디어 문 연다 
상하이디즈니랜드가 빠르면 10월께 오픈한다. 디즈니랜드는 1월 30일 시공을 끝내고 설비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철, 어디든지 通한다
지하철 11호선 디즈니구간, 치신루(七莘路)와 취푸루(曲阜路)를 잇는 12호선, 창서우루(长寿路)와 창칭루(长清路)역을 오가는 13호선 등이 연내에 개통될 전망이다.
올해 상하이에서 건설되는 지하철 노선은 9개, 지하철역은 144개에 달해 연내에 사통발달한 지하철 교통망이 형성된다.
 
 
상하이중심에서 상하이를 굽어보다
건물 높이632m로 중국 제일의 고층 건물인 상하이중심(上海中心 )이 연내에 사용에 교부된다. 118층과 119층 관광홀에 오르면 동방명주 탑 꼭대기와 상하이환구금융중심을 발 아래로 굽어볼 수 있다.
 
 
최대 아울렛매장, 최대 70% 할인
1월 22일,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푸동주차오아울렛(浦东祝桥奥特莱斯)이 문을 연다. 이탈리아풍의 건축물들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낸 아울렛은 200여개 세계 유명 브랜드가 입주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디즈니테마파크와 푸동공항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위안동다다오(远东大道)역과 400m가량 떨어져있다.
 
 
5개 교외공원 무료개방
상하이가 21개 교외공원을 건설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5개의 공원이 올해 안에 건설돼 개방된다. 무료로 개방되는 이 5개 공원은 칭푸구  칭시쟈오예공원(青浦区青西郊野公园), 송장구 송난쟈오예공원(松江区松南郊野公园), 민항구 푸장쟈오예공원(闵行区浦江郊野公园), 총밍 창싱쟈오예고원(崇明长兴郊野公园), 쟈딩구 쟈베이쟈오예공원(嘉定区嘉北郊野公园) 등이다.
 
 
 
국제수산물센터, 먹을 복 터졌네
오는 5월 상하이링하이(凌海)국제수산물무역센터가 푸동 가오차오진(高桥镇) 장동로(东江东路)에 오픈하게 된다. 수산물 중 3분의 1가량이 수입상품으로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자유무역지구의 확대로 와이가오차오(外高桥) 수입상품 직판장도 확장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수입상품들을 이곳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자연박물관 신관, 볼거리 많아졌다
올해 2분기에 징안(静安)조각공원 옆에 상하이자연박물관 신관이 정식 오픈하게 된다. 오픈과 함께 11,000여개의 표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천여점에 달하는 진귀한 표본도 들어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산 항공기 상용화
상하이에 주요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국산 항공기 ARJ21-700이 처녀비행을 시작한다. 이 항공기는 청두(成都)에서 베이징, 상하이, 난징을 오가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적금대출금리 인하, 내집 마련 꿈 이룬다
작년 11월 상하이의 5년만기 이상 및 5년만기 이하의 공적금 대출 금리가 각각 4.25%와 3.75%로 내렸다. 뿐만 아니라 상업대출 금리도 인하돼 올 한해 실거주자들의 내집 마련 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뜨거워
국제투자기관들이 올해 중국 증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상승단계에 진입한 중국증시의 2015년은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가져주는 한해가 될 것인지 기대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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