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한예종 특례 어떻게 달라지나

[2015-01-11, 06:59:37]
2016학년도 가톨릭대 특례 모집 단위 전면 확대
 
가톨릭대는 2016년도 입시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모집단위를 전면 확대한다. 의예과, 간호학과, 신학과에 한해 선발하던 것이 전 모집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모집인원도 34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입시에서는 의학과 3명, 간호학과 8명을 선발했다.
 
모집단위로는 인문•사회계열, 생활과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간호학과, 의예과 등이 있다. 
 
 
한예종 2018학년도 입시부터 3년 특례 폐지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제한적 정원 외 전형’이 폐지된다.
한예종의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제한적 정원 외 전형’과 ‘순수 정원외 전형’으로 나뉜다.

제한적 정원 외 전형의 자격 요건은 ‘외국 소재 학교에서 고교 과정 1개년을 포함하여 중•고 과정 연속 3개년 또는 비연속 4개년 이상 재학한 자’로 3년 특례가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2% 내 범위에서 정원 외 선발하며, 2015년도 모집 인원은 11명이었다.

반면, 초중고 전 과정을 외국 학교에서 이수(예정)한 경우에 해당하는 순수 정원 외 전형은 모집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2018년도 입시 이후에도 계속 시행된다.

아직까지 2016학년도 모집요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예종은 모집단위에 따라 원서 접수 기간 및 전형, 합격자 발표일이 모두 다르므로 지원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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