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호화 주택 TOP10

[2015-01-13, 14:55:08]
중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얼마일까?
2014년 ‘중국 10대 초호화 주택’ 리스트가 공개됐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광저우에 있는 별장이었으며 베이징에 있는 호화주택 3개, 상하이는 2개가 TOP10 리스트에 올랐다.
 
1위, 광저우 따이(大一)별장
광저우 바이윈(白云)구에 위치한 이 별장은 최고 3억8천만위안의 몸값을 자랑한다. 이 곳은 풍수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별장단지가 들어선 곳은 용이 하늘을 나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2위, 베이징 윈허안상더위안즈(运河岸上的院子)
별장 1채 가격이 3억위안을 호가한다. 창안지에(长安街) 동쪽에서 시작돼 징항(京杭)대운하 옆에 자리잡고 있다. 8만1000㎡의 대운하 생태밀림을 끼고 있어 공기가 맑다.
 
 
3위, 다롄 완커시산별장(万科西山别墅)
다롄 시청(西城)국제관광비즈니스구 핵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별장 1채 가격이 2억위엔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3대 골프장, 시산후습지공원, 호텔 등 정부의 중점 프로젝트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4위, 상하이 탕천이핀(汤臣一品)
1채당 가격이 1억4천만위안으로 상하이에서는 가장 비싼 주택이지만 중국 전체에서는 4위에 랭크됐다. 총 건축면적 11만5천여㎡에 이르며 4개동의 초호화 아파트와 1개동의 고급클럽으로 조성돼 있다. 아파트 가운데서 최고층은 44층으로, 153m에 달한다.
 
 
5위, 다롄 헝리빅토리아공관(恒力维多利亚公馆)
총 건축면적이 55만㎡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높이 250m의 건물 2개동과 200m 높이의 건물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오피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있는 복합시설이다. 
 
 
6위, 광동 딩펑위안주(鼎峰源著)
2200만㎡의 삼림공원, 4000만㎡의 생태공원과 이웃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667만㎡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돼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별장마다 물을 끼고 산과 이웃해 있다.
 
 
7위, 베이징 판구따관(盘古大观)
베이징 아시아올림픽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세계급 건축물’을 구축한다는 이념으로 지은 건물로, 건물외관이 거대한 용을 형상화하고 있다. 세계 선진 건축기술과 중국의 전통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건축물로, 올림픽공원지역의 트렌트마크이다.
 
 
8위, 상하이 빈장카이위안먼(滨江凯旋门)
부지면적이 6만㎡에 달한다. 푸밍로(浦明路)-건설 기획중인 빈장공공녹지(滨江公共绿地)-웨이팡시로(潍坊西路), 장양로(张杨路) 등 4곳을 연결한 구간이 바로 빈장카이위안먼 단지이다. 10개 동의 고층 아파트로 구성되며 아파트 한채당 면적이 370~560㎡이다.
 
 
9위, 항저우 뤼청윈시메이꾸이위안(绿城云栖玫瑰园)
뒷편으로는 산이 있고 단지 안에는 큰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14만6000㎡의 부지면적에 별장 88채만 지어진, 저밀도 주택이다.
 
 
10위, 베이징 차이푸청바오(财富城堡)
프랑스 성루와 유럽 궁전식 설계가 어우러진외관이 호화롭고 웅장하다.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5분만에 공항에 닿을 수 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