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집값이 올 하반기부터 안정을 찾게 되고 일년동안 2~3%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JP모건 주하이빈(朱海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완화정책을 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대출금리 인하, 실수요자들의 대출신청 완화, 2주택 대출비율 상향 등이 예상되고 있는 완화정책들이다.
이밖에 올해 주택공급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신규 주택 건설공사 및 토지판매가 줄어들며 주택 공급과다 현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투자 증가속도는 6%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하이빈 이코노미스느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해야 되는 것은 2가지 리스크"라며 부동산 투자에서 25%를 점하는 상업부동산의 부진, 부동산보유세의 정식 징수 등 리스크가 부동산투자속도를 제약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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