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민족대이동’ 37억명이 움직인다

[2015-01-26, 16:25:51]

올해 춘절기간 37억명이 ‘민족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0년동안 중국의 춘절기간 이동인구는 1억명에서 해마다 늘어나 올해 37억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서도 1억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23일 광명일보(光明日报)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37억명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양주의 인구가 다 함께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올해 춘절운송기간은 2월4일부터 3월 16일까지 40일이며 이동인구가 역대 최고, 운송량도 역대 최고이다.

올해 춘절기간 철도는 2억8900만명의 여행객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매일 평균 723만명의 승객을 운송하는 셈이다.

 

항공기의 여객 운송량은 4752만명으로 동기대비 8% 증가하고, 수륙운송이 4430만명,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24억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 도로, 해상, 항공을 통해 이동하는 인구가 28억700백만명, 여기에 대중버스, 택시 등을 포함하면 총 37억명의 대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교춘 2015.01.27, 09:34:01
    수정 삭제
    와우~~ 언빌리버블~~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