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발효 대비 컨설팅
관세사 등 전문인력 9명 배치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KOTRA와 공동으로 11일 차이나 데스크 개소식과 함께 통상산업포럼 한•중 FTA 중소기업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 김재홍 KOTRA 사장 및 통상산업포럼 분과위원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차이나데스크’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발효 전부터 우리 기업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한•중 FTA 활용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ㆍ인증ㆍ지식재산권 등 부문의 FTA 전문가와 코트라ㆍ대한상의ㆍ무역협회ㆍaT센터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으로 구성했다. 상담수요 등을 고려해 한중 FTA 발효 이후에는 표준, 위생ㆍ검역 부문 등 전문가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은 14억 인구 규모와 10년 이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등극하게 될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이 한•중 FTA를 잘 활용해 거대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이나데스크>
국번없이 1380
08:00~20:00
www. fta1380.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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