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무차별 폭행한 엄마..."햄버거 떨어뜨려서"

[2015-03-19, 10:33:43] 상하이저널

 
 

아이가 햄버거를 떨어뜨렸다고 마구 폭행을 휘두른 엄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봉황망(凤凰网) 19일 보도에 의하면, 후난성의 한 음식점에서 아이가 부주의로 손에 들고 있던 햄버거를 떨어뜨리자 엄마는 집으라고 시켰다. 아이가 제대로 줍지 못하자 엄마는 곧바로 무차별 폭행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아이의 허리가 휠 정도로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가 하면 귀뺨을 때리고 아이의 등을 사정없이 떠밀어 바닥에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바닥에 떨어진 햄버거를 주으라고 명령하는데 아이가 그대로 따르지 않자 이번에는 바닥에 넘어진 아이한테 발길질까지 해댔다.


이 같은 모습은 고스란히 음식점에 걸려있던 CCTV에 찍혔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노다지 2015.03.19, 14:04:56
    수정 삭제
    미성숫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자식낳아 노예처럼 어이들을 대하니.. 사회문제가 정말 심각해요.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