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망 12주기, 또다시 추모 물결

[2015-04-01, 11:19:33]
 
 
 
장국영 사망 12주기를 맞은 4월 1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장국영을 추모하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4월1일이면 홍콩만다린 호텔 앞에는 장국영을 추모하는 꽃다발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국적을  초월한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 호텔 24층에서 투신해 4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후 4월 1일이 되면 중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장국영을 추모하고 있다.
 
중화권 유명스타들도 장국영에 대한 그리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홍콩 영화배우 종초홍(钟楚红)은 “당신을 떠나보내지 않을 거에요. 그리워요!”, 유가령(刘嘉玲) “장국영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이다”, 장지림(张智霖) “영원히 그리워해요. 다른 색깔의 불꽃이었던 장국영”, 원영의(袁咏仪) “누가 당신을 대신하겠어요!”, 인기작가 한한(韩寒)은 “언젠가 마음 속 바램을 이룰 겁니다. 당신을 데리고 영원을 찾아 날아오르도록…” 등의 글을 남겼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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