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상하이 상륙

[2015-04-17, 08:12:31]
<2016년 봄, 상하이레고랜드 완공예정, 사진=해외 레고랜드 모습>
<2016년 봄, 상하이레고랜드 완공예정, 사진=해외 레고랜드 모습>
 
상하이레고랜드 2016년 완공예정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랜드(乐高探索中心:레고체험센터)’가 상하이에 개장할 예정이다.
 
상하이레고랜드는 올해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봄 상하이 창펑징판광장(长风景畔广场)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신민망(新民网)은 16일 전했다.
 
3~10세 아동에게 적합한 상하이 레고랜드는 실내 놀이터로 만들어 지게 된다. 내부는 블록풀(积木泳池), 레고공장 여행, 모형차경주장, 리틀기술자, 파티룸, 고대성모험, 4D 영화관 등의 테마구역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상하이의 특색을 살려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을 레고모형으로 선보인다. 현장놀이 뿐 아니라, 선물용품점에서는 레고 장난감과 블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도 들어선다.
 
상하이 레고랜드의 구체적인 면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체를 둘러보고 즐기는 데 최소 2~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설계 및 기획 단계에 있으며, 시공건설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내부에 설치되는 레고모형은 모두 세계 각지의 멀린(Merlin Entertainments:레고랜드 소유회사) 소속 작업실에서 제작완성해 운송된 것들이다. 상하이 레고랜드는 2016년 봄 완공될 것으로 내다본다.
 
레고랜드는 200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유럽, 미국 및 일본 도쿄 등 12개 곳에 분포되어있다. 올해 오사카 및 이스탄불 레고랜드가 개장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시공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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