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대 어린이공원 13년만에 다시 문 연다

[2015-05-29, 11:52:57] 상하이저널

상하이에서 가장 큰 어린이공원이었던 아이스공원(爱思) 공원이 13년만에 문을 다시 열게 된다.

 

29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따르면, 1955년부터 대외개방된 이 공원은 과거 한때 상하이에서 가장 큰 어린이공원이었으나 13년전, 지하철 건설 등 영향으로 문을 닫았다.


최근 다시 공원을 재정비해 대외개방예정으로, 어린이공원의 특색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하이룬루(海伦路499号) 정문을 통해 들어서면 5개의 커다란 '민들레'가 들어오는 이들을 반겨주고 오렌지색 다리위로는 컬러풀한 자동차 모형들이 달리고 있다.


공원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2군데 설치돼있다. 한 곳은 비교적 큰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들로 꾸며져있고 다른 한 곳은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해 미니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기구들로 꾸며져 있다.


공원은 부지면적이 2만4천평방미터이며 작년부터 시작된 공사가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진입, 곧 개방을 앞두고 있다.

 

上海爱思儿童公园: 虹口区海伦路499号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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