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중국 금융선물거래소는 최근 증시 파동 영향으로 인한 과도한 거래를 제한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CSI500주가지수선물 거래의 일일 매매한도를 1200계약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거래를 제한 하는 감독관리를 취하고 위반 혐의에 대해 중국 증권 감독 관리위원회로 보내 조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13일 저녁, 중국금융선물거래소는 새로운 관리법 규정 실시를 발표했는데, 이틀 연속 동일방향 연속 등락이 발생되어 시장위험이 크게 늘어났을 경우 위험통제 조치를 취하여 시장위험을 억제하고, 거래증거금 표준제고 포지션강제 축소 등의 조치로 위험 통제가 되지 않으면 거래 중지, 강제 청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기존의 규정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