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계화 구경은 '꾸춘공원'

[2015-09-24, 15:46:07] 상하이저널
꾸춘공원(顾村公园)이 개장이래 처음으로 야간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24일 노동보(劳动报) 보도에 의하면, 꾸춘공원은 올 추석과 국경절을 맞아 계화꽃과 달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9월 26일~10월 18일 저녁 10시30분까지 개방한다. 

공원측은 밤에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활동장소에 7개의 커다란 조명등으로 어둠을 밝히고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 구역의 하천 주변에는 난간, 경고판 등 안전시설들을 설치, 실내 활동장에는 60개의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야간 개방을 위한 준비를 끝낸 상태다. 또 활동장마다 3개의 비상출구가 설치돼있다. 

꾸춘공원은 봄에는 벚꽃, 가을이면 계화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야간에 꾸춘공원을 찾을 경우 공원주차장뿐 아니라 인근의 뤼디광장(绿地广场)과 화산베이위안(华山北园) 두개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소: 上海市宝山区顾村镇沪太路4788号
문의:(021)56045199,(021)36621019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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