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도시 ‘누사자야’ 투자설명회

[2015-11-20, 17:11:14]
최고급 아파트 이스칸다레지던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공동 개발중인 신도시 누사자야(Nusajaya)의 최고급 아파트 이스칸다레지던스 투자설명회가 17일, 18일 이틀간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남서쪽 끝에 위치한 누사자야는 싱가포르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접경지대로 아시아 최대의 경제 관광 특구로 개발될 ‘이스칸다 개발지역’ 중심에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상해마린유한공사의 양동혁 이사는 “누사자야는 홍콩 옆의 션전(深圳)과 흡사한 도시”라고 설명하며 “2020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간의 고속철 역사가 들어설 교통의 요지이자 20개의 국제학교와 대학이 밀집해 있는 교육 도시이다. 또한 IT 및 바이오 첨단산업단지, 테마파크, 대형병원, 컨벤션센터 등이 이미 설립돼있거나 건설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칸다레지던스는 단지 내 5개 수영장, 헬스클럽, 베드민턴, 바비큐장 등을 구비한 특급 호텔 이상의 초호화 아파트로 평당 단가는 1만1000위안이다. 반면 싱가포르는 시 중심 25만위안, 외곽지역 7만위안 선에서 형성돼 있어 향후 싱가포르로 출퇴근 하는 이들을 비롯해 교육이민, 은퇴이민 등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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