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 4분기 정기총회 개최

[2015-11-20, 18:56:44] 상하이저널

상하이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중국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회장 이상철) 2015년도 4/4분기 정기총회가 홍차오 메리어트호텔(上海万豪虹桥大酒店)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상하이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가 함께 참석해 지역 상회의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석희 총영사는 “교민을 보호하는 것이 영사관의 주된 업무인 만큼 한국상회 연합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화동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기관장들과 회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9일 열린 SNS홍보위원회 2차 세미나를 언급하며 “화동지역이 경제발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SNS라고 본다는 의견이 많다. 의견을 종합하여 화동지역뿐 아니라 SNS를 통한 발전이 전 중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영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aT, 문화원 등과 한국상회 연합회의 교류 방향, SNS 이용을 통한 홍보, 한국 중소 기업과 중국 상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해결 방안등의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는 제9회 세계한인의 날 시상식을 진행, 한글학당 이동규 훈장에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남경한국상회 서상택 사무총장과 가흥한국상회 임진달 회장이 2015 화동지역 우수상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추진업무 경과보고 △수익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선거관련 보고 및 제 8대 선관위 구성 △차기 정기총회 개최지역 및 일자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1일 회장단‧국장단 조찬 간담회와 상하이 임시정부 참관 일정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총회 일정이 마무리 된다.


윤희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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