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이하 IT기업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부터 1박 2일로 남통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2015 비즈니스스쿨'을 개최했다.
2015 비즈니스스쿨에는 남통고신기술산업개발구(디자인센터, IT센터) 견학, 2016 중국 IT 유통네트워크 구축, IT기업협의회와 남통기술산업개발구의 MOU, 참가 기업 사업 교류(심층 Brain-Storming)가 있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스쿨에는 한국의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 기업과 중국지역 기업 간 시장 활성화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기업협의회 백현종 회장은 "역사와 전통의 비즈니스스쿨이 금번에는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같이 치루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회원사간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위상이 커지는 중국시장 개척의 활성화를 만들어보자"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정찬만 본부장은 "중국의 거대 IT기업들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번 비즈니스스쿨과 MOU를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선복 회장은 "겉으로만 알 수 있었던 상해 및 중국의 산업 현황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신기술 산업 관련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려는 남통지역의 혜택과 노력을 듣고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한국의 신기술 관련 기업들에게 소개하여 중국 시장 진출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IT기업협의회 비즈니스스쿨은 중국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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