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2015-12-11, 21:11:38] 상하이저널
[사진=뉴노멀시대를 맞아 통일 방안을 역설하고 있는 경기도 외교정책 차두현 특별 자문관]
[사진=뉴노멀시대를 맞아 통일 방안을 역설하고 있는 경기도 외교정책 차두현 특별 자문관]
“통일한국으로 동아시아 평화 이룰 것”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회장 이상철)가 통일 강연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11일 디존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이창호 부의장과 자문위원을 비롯해 주상하이총영사관 오중택 영사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통일특강에는 차두현 경기도 외교정책 특별 자문관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 강연회에 참석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교민]

 

한국 국방 연구원 북한 연구 실장과 한국 국방 안보 포럼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차 자문관은 뉴노멀시대를 맞아 북한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행 가능한 통일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중 협력은 한국 주도 한반도 통일이 중국의 이익에도 유리하다는 인상을 줄 때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다”며 통일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세계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1만5천리 통일 염원 대장정’에 이선용 웨이나 회장과 주상하이총영사관를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통일대장정 참가 학생들이 만든 UCC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이상철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이상철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더욱 열심히 통일을 위한 홍보와 실천을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며 “통일은 우리 모두의 꿈이며 희망이다. 그러나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 국민적 역량이 결집되어야 하고 국제적 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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