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대되는 상하이 신규 여행지 5곳

[2016-01-11, 15:45:25] 상하이저널
상하이타워(上海中心)
상하이의 새로운 고도를 대표할 632미터의 상하이타워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 하반기에 정식으로 대외 오픈된다. 상하이타워 관광홀은 118~119층과 125~126층에 설치된다.

118~119층은 일반 관광홀이고 125~126층은 지상 고도가 각각 580미터와 583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광홀이다. 세계 최고층 관광홀에서는 1년내내 아트전시회가 열리고 정기적으로 수준급 예술품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상하이디즈니(上海迪士尼乐园)
손꼽아 기다리던 상하이디즈니도 개장한다. 

상하이디즈니는 언어, 오락, 건축, 음식 등에서 중국특색이 다분한 색다른 디즈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즈니는 총 6개의 테마 풍경구로 조성된다. 미키마우스거리(米奇大街), 기상화원(奇想花园), 탐험섬(探险岛), 투모러우 월드(明日世界), 보물항만(宝藏湾), 몽환세계(梦幻世界) 등이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上海乐高探索中心)
중국의 첫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Legoland Discovery Center)가 푸퉈 창펑징판광장(普陀长风景畔广场)에 들어선다. 올 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고랜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놀이 공간으로 레고 블록을 갖고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레고 미니어처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상하이 레로랜드는 레고 공장여행, 레고 아이디어 작업실, 레고 4D체험, 농장, 미니어처 등 10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상하이세계비물질문화유산 '상하이위안(上海世界非遗城“上海园”)
중국에서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펑징(枫泾)에 상하이세계 비물질문화유산박물관인 상하이위안(上海园)이 올해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비물질문화유산 여행, 공연, 전시, 음식,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중국 56개 민족문화 예술상품 전시관, 해외 비물질문화유산 전시관, 비물질문화유산예술박물관 등 둘러볼만한 곳들이 많을뿐 아니라 시탕(西塘) 특색의 맛갈스러운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서산선컹호텔(佘山深坑酒店)
'세계 10대 건축 기적' 중 하나로 꼽히는 서산선컹호텔(佘山深坑酒店)이 올해에 오픈한다. 부지면적 10만평방미터의 이 호텔은 지면 낙차가 80미터이며 해발이 마이너스 65미터로,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낮은 호텔로 꼽힌다. 두바이의 7성급 호텔인 버즈알아랍과 더불어 '세계 10대 건축 기적'에 이름을 올린 호텔이다. 

중국 성립 이전에 이곳은 채석장이었으며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6년 스마오(世茂)그룹이 호텔부지로 선정, 2013년부터 착공됐다.

호텔은 지상 3층, 지하 17층, 물밑 1층으로 구성됐으며 번지점프 등 오락시설들도 갖춰진다. 총 6억위안을 투자해 건설되는 이 호텔에는 천연 실내화원, 대형 폭포, 수중 경관 룸 등이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