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지난해 680만명 증가...신생아 男超 뚜렷

[2016-01-21, 06:19:17] 상하이저널
중국통계자료관
중국통계자료관
지난해 중국 대륙의 본토 인구가 680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5년 말 현재 중국 대륙의 총인구수는 13억 7천 여만명으로 지난해 말 보다 680만명 증가했다.

성별로 남성 7억 414만명, 여성 6억 7천 여만명으로 남성이 여성 보다 3천 여만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의 출생인구는 천 655만명, 사망인구 975만명으로 인구의 자연성장률이 전년도 보다 0.25%포인트 하락한 4.96%로, 인구증가가 1년새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인구 성별비례는 113.51로 신생아의 남초현상이 뚜렷했으며, 도시 상주인구가 전체인구 중 56.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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