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1일 밤 南京信息工程大学, 출처 = 新民网> |
오는 주말 강한 찬공기와 강풍이 상하이를 급습할 전망이다.
21일 밤부터 22일 사이에는 비눈이 오락가락 하다가 22일 저녁 무렵부터 찬공기가 남하해 작은 눈발이 날릴 전망이라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22일에는 기온이 2~4도 가량에 머물 것으로 내다본다.
23일에는 눈이 그치고 구름이 많아지면서 거센 바람이 불어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최고 기온도 영하 3도 가량에 그친다.
24일~25일 오전에는 상하이시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5~7도로 낮아지고, 교외지역은 최저 영하 8도까지 내려갈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1981년 이후 1월 하순에 맞는 최저 기온으로 기록된다.
추위는 26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로 다시 오르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강풍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경 7~8급의 서북풍이 불고, 창장(长江) 주변과 연안지역은 8~9급의 강풍이, 양산항구(洋山港区)와 상하이시 연안 해면은 10급의 강력한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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