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신축공사 순조로운 시공

[2016-03-10, 17:39:18] 상하이저널

정식전기 인입공사 계약체결 및 조경공사 입찰공고 실시


소주한국학교(학교장 우원재)는 2월에 정식전기 인입공사 업체를 선정하고, 3월에 조경공사 입찰공고를 추진하는 등 2016년 8월 준공을 위하여 예정된 공사공정에 차질 없이 학교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강구 태호신성에 건립되는 소주한국학교는 38,528.3㎡의 부지에 연면적 23,055.18㎡, 지상4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2015년 10월 20일 시공사와 계약하여 현재 공정률이 약 17%로 2층바닥 골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소주한국학교가 이전·신축되는 건물의 특징은 중국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지진에 대하여 안전할 수 있도록 지진강도 6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을 가진 지진안전성 건물이며, 비가 자주내리는 지역으로 버려지는 우수를 이용하여 녹화 및 청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설비가 완비되어 에너지 절약형 학교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구성의 특징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 과정을 모두 교육할 수 있는 교실과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수준별 이동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학습활동실도 구비되어 있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수학습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공사 추진에 있어서도 현재 2층 바닥 철근조립 및 거푸집 설치공사가 시공 중에 있어 4월말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되고, 5~7월까지 내외부 마감공사 및 외부 공사가 병행하여 시공하면 2016년 9월에는 새로 건립되는 신축학교에서 2학기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전으로 인한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2회선/ 1,600kva로 전기 인입을 계획하였고 적기에 전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식전기 인입공사”도 2월에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2월 29일자로 계약체결을 완료하였으며, 조경공사도 3월4일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3월중 업체를 결정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등 부대공사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순조롭게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신축공사를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으나, 오직 2016년 9월에는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보다나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공사추진에 모든 힘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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