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내달 9일 청소년통일축제 연다

[2016-03-11, 18:03:17] 상하이저널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
통일골든벨-중고
통일글짓기-초중고
통일사생대회-초등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회장 이상철)는 오는 4월 9일(토)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에서 ‘제4회 청소년 통일축제’를 개최한다. 이상철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회장은 “매년 4월 13일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과 4월 29일 윤봉길의사 상하이의거를 기념해 4월에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통일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으로 개최한 청소년통일축제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청소년들이 그 동안 배우고 경험하였던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골든벨, 통일사생대회, 통일글짓기 등 총3개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의 활동지역이 작년 7월부터 기존 상하이 화동지역을 포함해 장시성, 후난성, 후베이, 허난성 등 총 8개 성시로 확대되어 해당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상하이 우시 소주한국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중국로컬학교와 국제학교에 재학하는 청소년들도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청소년 통일축제는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사생대회(초등), 통일글짓기(초중고), 통일골든벨(중고등) 등이 상해한국학교 실내체육관과 운동장, 교실 등에서 열린다. 한국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단체로 신청을 하면 되고, 중국로컬학교와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이메일(haldan@naver.com)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글짓기의 경우 3월 25일까지 작성해 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사생대회와 통일골든벨은 현장에서 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통일골든벨 대상 우승자는 2016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KBS 통일골든벨 본서 참가자격을 부여 받아 한국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상철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세대의 주역임으로, 이번 청소년통일축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통일축제 시상식과 폐회식은 오후 2시 이후에 거행될 계획이다. 김대원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간사는 “당일 참석하는 학생들이 약 300 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버스 운행을 비롯하여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186-215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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