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재외선거 투표 영사관 셔틀버스 운행

[2016-03-22, 09:01:53] 상하이저널

3월 30일~4월 4일 6일간 투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상하이총영사관(재외투표관리관 한석희)은 총영사관 1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투표장에 올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의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총영사관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재외선거인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투표참여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홍췐루-홍메이루-구베이 △지우팅-치신루 완커-롱바이 △푸동 등 총 3개 지역으로 나누어 투표기간 6일동안 지역에 따라 2~3회 45인승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화동지역은 투표기간 중 하루 1회를 배정할 계획이다. 또 개인 차량을 가지고 오는 선거인에게는 공관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안내하고, 주차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하이총영사관의 한석희 재외투표관리관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며, 투표참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권자의 의무이자 권리이므로 소중한 투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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