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개장․28일부터 입장권 판매 실시
상하이 디즈니랜드 미리보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즈니랜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디즈니랜드는 미키애비뉴(米奇大街), 상상의 화원(奇想花园), 어드벤처 아일랜드(探险岛), 투모러우월드(明日世界), 트레저 코브(宝藏湾), 판타지월드(梦幻世界)의 6개 대형 테마파크로 이루어 진다. 그 에도 두 종류의 테마호텔, 디즈니타운, 글로벌 쇼핑몰, 레스토랑, 싱웬공원(星园公园), 오락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또한 전 세계 최대 높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환상적인 동화 속 궁전을 선보일 예정이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하이시는 중국 여가 소비문화의 발달로 올해에만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드벤처 아일랜드(探险岛)
디즈니랜드에 아주 오래된 전설 속의 섬이 재현된다. 이 섬에서는 아득한 상고시대 원시부락을 만나볼 수 있다. 신비의 나무와 숨겨진 보물을 찾아 탐험의 섬으로 떠나보자.
트레저 코브(宝藏湾)
전세계 디즈니랜드 중 유일한 해적 테마공간이다. 장장 7년에 걸쳐 준비한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야심작으로 개장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적선을 타고 마치 실제처럼 움직이는 해적들과의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일곱난장이의 광산 코스터
(七个小矮人矿山车)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테마로 한 탐험 열차로 올해 1월 이미 테스트단계에 돌입했다. 반짝반짝 보석 광산으로 인도해 줄 광산 코스터는 가족들이 함께 타기에 좋다.
뮤지컬 <라이온 킹>
월트디즈니 그랜드극장(华特迪士尼大剧院)에서는 <라이온 킹>이 세계 최초 중국어(普通话) 버전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 테마 호텔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은 아르누보 형식의 호텔로 총 42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즈니 특유의 분위기를 만할 수 있다. 또 다른 호텔인 ‘토이 스토리 호텔’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장난감 세계를 구현한 곳으로 총 8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두 호텔 모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레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정보 한 눈에 보기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6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아래 공식 사이트 혹은 공식 루트를 통한 티켓구입을 당부했다.
•상하이디즈니리조트 공식 사이트: www.shanghaidisneyresort.com
•상하이디즈니리조트 공식 웨이보: 上海迪士尼度假区
•상하이디즈니리조트 공식 웨이신: 上海迪士尼度假区
가격
입장권은 평일 370위안, 성수기 499위안으로 구분된다. 개막식 기간(6월 16일~30일) 입장권은 499위안이다. 어린이(1.4m 이하), 노인(65세 이상) 및 장애인은 2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영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양일권 구매시에는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포함 내용
입장권을 구매하면 하루 종일 디즈니랜드 안에 있는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엔터테인먼트쇼, 야광판타지쇼 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싱웬공원(星愿公园)과 디즈니빌리지(迪士尼小镇) 또한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테마랜드 바깥에 위치한 디즈니빌리지의 월트디즈니 극장에서 상영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은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처
3월 28일부터 아래 공식 루트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상하이디즈니리조트 공식 사이트 www.shanghaidisneyresort.com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예약서비스센터)(전화:400-180-0000 혹은 021)3158-0000)
예약서비스센터란?
관광객들의 예약 및 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질문에 답하는 공식 플랫폼이다. 28일부터 입장권 구매,
리조트 호텔 예약, 뮤지컬 ‘라이온 킹’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알리여행사(阿里旅行) http://shdr.alitrip.com/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여행업계 합작파트너 명단은 공식 사이트에서 참고
※리조트 공식 스마트폰 어플 및 리조트내 구매처 등의 정보는 추후 공지
구매 수량제한
1인당 최대 5장 구매가능
구매 후 일자 변경
일자 변경이 가능하나, 당일 티켓 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공식 사이트 혹은 전화 문의로 상담이 가능하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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