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메가코스, 중국업체 화장품 현지 위탁생산

[2016-04-20, 07:48:53] 상하이저널
마상철 토니모리 메가코스 이사(왼쪽)와 중국 화장품 업체 안트(ante)의 리찌청 회장이 제품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마상철 토니모리 메가코스 이사(왼쪽)와 중국 화장품 업체 안트(ante)의 리찌청 회장이 제품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자회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이하 메가코스)가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의 제품을 위탁 생산하게 됐다.

 

토니모리는 메가코스가 명월애희, 명월생명과학, 라이프뷰티 등 중국 현지 8개 업체와 거래 계약을 맺고 총 161개 품목(기초 112종, 색조 49종)을 납품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을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토니모리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결합함으로써 중국 소비자의 필요를 반영한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코스는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전문 제조업체로, 내년 상반기 중국 저장(浙江) 성 핑후(平湖)시에 제품 개발부터 화장품 용기 제작, 케이스 포장까지 완제품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스톱'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