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교사가 범죄현장인 학교내 접수실>
추가 피해학생 조사 중
중국의 한 40대 교사가 10세 여아를 학교에서 성폭행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해 중국사회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중국망(中国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济南) 지양(济阳)현 둬스(垛石)진의 초등학교 남자교사가 학교 접수실에서 3학년 여학생(10세)을 성폭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사건 현장이 온통 피투성이었다고 전했다. 이 남자 교사는 줄곧 여학생들을 접수실로 호출해 훈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 학생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이 남성을 체포하고 더 많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1∼2012년 교실, 기숙사에서 4∼11세 여자아이 26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깐수(甘肅)성 우산(武山)현의 초등교사 리(李)모 씨를 사형집행한 바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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