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경제개발구와 공동 주최
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스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렸다. 상해한국상회와 항저우경제기술개발구(杭州下沙经济技术开发区)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IT협의회 회원사와 중국내 취업연수생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항저우 시아사(下沙)개발구에 위치한 신세기호텔(新世纪大酒店) 회의장에서 열린 강좌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전략(상해 유니소프트 김창해 대표), ▲중국 ICT현황(인성 컨설팅 최기철 고문) ▲항저우시아사경제기술개발구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시아사 경제기술개발구를 방문해 항저우만으로 흘러드는 첸탕강(钱塘江, 浙江,之江) 강변과 아파트 단지 참관, 싱가포르항저우과기원(SHSTP) 참관, 나스닥에 상장된 다네이(TARENA, 大内培训) 등 시아사 개발구를 참관했다. 다네이IT양성그룹(达内IT培训集团)은 IT 전문가를 배양하는 교육훈련전문기업으로 현재 나스닥에도 상장되어 있는 회사다. 중국에 IT관련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시아사 항저우경제개발구는 20여년 전부터 개발돼 온 항저우 동남부에 위치한 수출가공지역, 대학성, 주거지로 형성돼 있으며 45만여명 인구의 신 산업단지다. 중국의 유명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해외 기업들도 투자 입주한 상태이며, IT 관련 산업 유치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1기는 이미 80% 정도가 이미 임대 완료됐고, 2기는 공사와 임대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자본이 투입된 곳으로 IT산업 유치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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