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가 처음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종합 보조금(老年综合津贴)을 경로카드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보조금은 해마다 1월, 4월, 7월, 10월에 지급된다.

2015년말 이전 규정에 의해 퇴직수속을 밟고 기본양로금을 수령한 기업과 기관, 사업단위 퇴직자의 경우 기본양로금이 조정된다. 

기업 퇴직자의 경우, 전체적으로 80위안씩 증가하고 각자 개인의 납부 상황에 따라 1년만기 시마다 2.5위안씩 증가한다. 2015년 12월 기본양로금은 기수에서 2.5% 증가하게 된다.

하계 고온 보조금 지급 조건을 완화한다. 사업장이 실외거나 실내 온도가 33도 이하로 떨어지는지 하는 것에 의해 결정될뿐 그달의 기온과는 상관이 없다. 

상하이의 고온 보조금 기준은 6월~9월, 월 200위안이며 총 800위안이다.

이 가운데는 ▲특대 질병 호조 보장계획 가운데서 10가지 중대한 질병을 신규 추가하고 지급 범위를 확대 ▲재직 근로자 입원 보충 의료 호조 보장계획의 요금 납부 금액을 65위안으로 조정 ▲여성 근로자 단체 호조 의료 특수보장계획에서 일부 질병의 지급기준을 향상 ▲재직 근로자 종합 호조 보장계획 지급 기준 조정 등 내용이 포함된다.

푸단대학 부속 안이비후과병원(复旦大学附属眼耳鼻喉科医院) 안과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상하이시 공공위생 체계 건설 3년계획 중 일환으로 30만명에 대한 무료 안과 검사를 진행하고 3만명이상의 문제 시력 환자들에게 무료로 시력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 

중국 여권 소지자는 앞으로 오세아니아 입국 시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이 2분안에 자동 통관된다. 이 정책은 영구 시행된다. 현재 오세아니아는 세계 강대국을 상대로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오세아니아에서 유학하려는 중국 유학생들은 자금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 중 규모의 도시들과 조건이 허락되는 일부 도시들은 타 지역 호적자들의 신분증 업무도 접수하게 된다. 분실, 재발급된 신분증 정보를 전국 주민신분증 분실 신고시스템에 입력해 분실자들이 제때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올해 6월부터 중국여권으로 모로코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다. 최장 90일동안 체류 가능하다.

박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