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룻밤 사이에 푸동신취(浦东新区)의 한 고층아파트 단지 14가구에 도둑이 들어 현금을 털리는 일이 발생했다.
신민망(新民网)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푸동신취 위차오루(御桥路)의 한 고층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14가구가 2만 위안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푸동공안은 전담팀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다. 용의자는 아파트 주민들이 깊이 잠든 새벽시간에 수도관과 에어컨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주로 현금을 챙겨 달아났다. 공안은 수사 5일만에 용의자 숑(熊)모 씨(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과거에도 타지에서 이미 절도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집을 비우거나 잠잘 때 반드시 창문을 잘 잠그고, 지갑, 휴대폰 등을 거실에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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