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미식축제 ‘SAVOUR 2016 상하이’

[2016-08-26, 16:00:49]




 

미슐랭스타 쉐프들이 선사하는 맛의 향연

 

프리미엄 미식축제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세이벌(Savour) 미식축제’가 올해도 상하이를 찾는다.

 

7명의 미슐랭스타 쉐프와 팝업(Pop-Up) 레스토랑(단기간 오픈하는 음식점) 15곳이 상하이에서 맛의 향연을 펼친다.

 

세이벌 미식축제는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미식축제’로 불린다.

 

오는 10월4일~7일까지 홍차오텐띠(虹桥天地)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곳에서 처음으로 열린 세이벌 미식축제는 단번에 상하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스위스,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온 유명 미슐랭스타 쉐프들이 친히 홍차오텐띠를 찾아 세계 정상급 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 15곳이 참여한다. 아직까지 공식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이 없는 중국에서 미슐랭스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유명 쉐프들을 소개한다.

 

중식계의 요리 장인으로 불리는 앨빈 렁(Alvin Leung, 梁经伦)은 홍콩 미슐랭3스타 레스토랑 ‘보 이노베이션(Bo Innovation)’ 군단을 이끌고 온다. 네덜란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 SamhoudPlace의 데니스 휴웨(Dennis Huwae), 싱가포르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잔(JAAN)의 컬크 웨스트어웨이(Kirk Westaway), 영국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와일드허니(Wild Honey)의 앤소니 드미트리(Anthony Demetre)와 싱가포르의 유명 레스토랑 스텔라(Stellar @ 1-attitude)의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ar)이다.

 

이번 행사에는 상하이 유명 음식점 8곳도 동참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1515 Chophouse’와 ‘상하이탄 식당(上海滩餐厅)’외에 프랑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쉐프 Jean-Christophe Ansanay-Alex이 세운 Paris Bleu 및 Calypso,The Bull&Claw, El Luchador 등이 참여한다. 이곳 레스토랑은 평소 자리 잡기 어렵기로 소문난 맛집들이다.

 

이밖에도 상하이 최고 인기 아이스크림과 중국 최고 전문 와인기관 WINE100이 제공하는 와인컬렉션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정상급 쉐프들이 요리비법도 전수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거와라(格瓦拉) 에서 단독으로 티켓예매 대행을 한다. 얼리버드표는 8월13일 이미 예약을 시작했다.

 

SAVOUR美食节

기간:10.4-10.7 

장소:虹桥天地 上海市闵行区 申长路688号 

티켓가격: 1인 얼리버드 티켓 200元, 현장 250元 (含180元美食券))
               2인 얼리버드 티켓 395元, 현장 430元 (含360元美食券)
               3인 얼리버드 티켓 560 元, 현장610元 (含540元美食券)

 

음료티켓: 얼리버드 35元, 현장50元 (含1只葡萄酒杯及100款葡萄酒品鉴)

 

예약사이트: www.gewara.com/drama/317020387?CLEARPAGE=1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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