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 故김광석 명곡과 함께

[2016-09-23, 15:51:02]
하이톤호텔 알리넥스 바 가을음악회

가을이면 유난히 그리운 고(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엮은 가을 음악회가 24일 구베이 하이톤호텔의 알리넥스 바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서른즈음에’, ‘거리에서’, ‘먼지가 되어’ 등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김광석의 명곡들이 보컬 헤븐(heaven)에 의해 재현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이소라 앨범의 건반 세션으로 참여했던 바비(bobby)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참여한다. 그 밖에도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 색소폰, 바이올린 등 한중 양국의 15여 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연주자 Ludwig씨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공연 관람만 하셔도 좋다. 소슬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들러 명곡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음악 바 알리넥스에서는 매일 수준급의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달 여의 테스트기간을 거친 한중 양국 프로급 연주자와 보컬들은 재즈, 클래식,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일시: 9월 24일(토) 오후 7시 30분~9시 30분
장소:古北新区红松东路1000号哈一顿大酒店(구베이 하이톤 호텔 2층)
문의: 131-6635-6937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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