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 영향으로 항공노선 무더기 결항

[2016-09-28, 13:30:55]

17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상하이관제본부는 28일 저녁 8시까지 양대 공항의 항로 통행률이 30%가량 감소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까지 남방항공은 샤먼(厦门), 푸저우(福州), 샨터우(汕头) 등 공항의 진출입 항공기 24대를 전면 운행을 취소했다. 길상항공(吉祥航空)은 HO1107 상하이푸동-푸저우, HO1387 푸저우-상하이푸동, HO1105 상하이푸동-샤먼, HO1106샤먼-상하이 홍차오, HO1109/1110 상하이푸동-산밍(三明)의 왕복노선의 운행을 취소했다. 춘추항공(春秋航空)은 스자좡(石家庄)-푸저우, 상하이홍차오-샤먼, 푸동-샤먼, 홍차오-췐저우(泉州), 스자좡-샤먼의 왕복노선을 취소했다.

 

노선을 취소하기에 앞서 관련 항공사 고객서비스센터, 직속판매처 및 대리상들은 문자메시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고객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티켓취소 및 변경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리점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대리점에 연락해 관련 항공정보와 환불 및 변경을 할 수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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